문화생활 하스씨/듣는거

나에게 하는 격려 - 윤종신 11집 동네 한바퀴

박하스. 2008. 12. 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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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았어 오랫동안 떠난 사람 잊길 원하더니

요즘엔 너무 보기 좋대 그늘이 없는 나의 미소



그렇게 오래 갈지 몰랐었어 

기억이라는 게 그리 만만찮아


그리움 서러움 외로움은 나의 맘 굳은살로 


"사랑해" 다시는 못할 것 같던 말

"영원해" 다시는 믿지 못하는 말

"힘을내" 지겹게 내가 들어온 말


잊어줘

이제야 지키는 마지막 나의 이별 약속

한 숨 돌려보네. 


뒤돌아 봐봐 걸어온 길 어쩌면 그렇게 돌아왔니

다들 빠르게 지름길로 내가 겪은 일 무안하게


그렇게 오래 갈지 몰랐었어

기억이라는 게 그리 만만찮아

그리움 서러움 외로움은 나의 맘 굳은살로 


"사랑해" 다시는 못할 것 같던 말

"영원해" 다시는 믿지 못하는 말

"힘을내" 지겹게 내가 들어온 말


잊어줘

이제야 지키는 마지막 나의 이별 약속

한 숨 돌려보네.


괜찮아 이제부터거든 사랑도 세상도 다 알잖아

많이 아껴줘 내게 온 사람 날 믿는 고마운 사람


.

난 행복한 사람 참 수고 많이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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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가 필요한 나에게... 주고싶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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