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사랑을 말하다1 사랑을 말하다. 연애못한지 1년째. 이 남자. 키스가 건강에 좋다는 기사를 읽다가 아침부터 짜증이 오릅니다. '누가 몰라? 누가 몰라서 이래? 누군 밤마다 술잔하고만 뽀뽀하고 싶은줄 알어...' 연애못한지 2년째. 이 남자. 옆 테이블에서 커플이 투닥거리는 소리를 듣습니다. "오빠 자꾸 이럴거면 우리 헤어지자." 그 대화를 엿듣던 남자. 당장 일어나 외치고 싶은 충동을 참느라 고생합니다. '오~ 너 지금 분명히 헤어진다 그랬어... 나 분명히 들었다. 분명히 들었어~ 니들 꼭 헤어져라~ 알았지? 꼭 헤어져~' 연애못한지 3년째. 이 남자. 실연당한 친구의 하소연을 듣습니다. "생각해보니까 나 정말 이용당한거 같애. 아니 이럴거면 나랑 왜 사귀었냐고... 왜 잠깐 이용하고 버릴거면서 왜 그랬냐고..." 그 하소연을 심술난.. 2008. 8. 2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