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감성5

추리소설은 뒤에서 부터 읽지 않는 법이다.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져라 .. 남자는 무작정 여자에게 호기심을 갖지만 여자는 자기에게 관심을 보이는 남자에게 관심을 갖는다 .. 여자의 본심은 싸울 때 드러나고, 남자의 본성은 취중에 노출된다 ..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사람은 그리움을 남긴 사람 눈을 뜨고도 생각나는 사람은 아픔을 남긴 사람 ..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이고, 이름이 먼저 생각나면 잊을 수 없는 사람이다 .. 비는 떠난 사람을 원망하게 하고, 눈은 잊어버린 사람까지 떠오르게 한다 .. 남자는 말한다 잊을 수는 있지만 용서할 수는 없다고, 그러나 여자는 말한다 용서할 수는 있지만 잊을 수는 없다고 .. 돈을 잃으면 자유의 일부 상실 건강을 잃으면 생활의 상실 사랑을 잃으면 존재 이유의 상실 ..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2008. 8. 26.
너무 어렵게 이야기 하며 살지 말자. 2008. 8. 26.
그런게 난 더 좋다. 2008. 8. 26.
누군가를 알아간다는 건... 누군가를 알아간다는건 이런게 아닐까? 그사람이 자꾸 자꾸. 내 기억속에서. 내 머리속에서. 내 마음속에서. 선명해져 가는것. . 그사람이 계속해서 점점더 선명해져 가는것. . 2008. 8. 26.
사랑을 말하다. 연애못한지 1년째. 이 남자. 키스가 건강에 좋다는 기사를 읽다가 아침부터 짜증이 오릅니다. '누가 몰라? 누가 몰라서 이래? 누군 밤마다 술잔하고만 뽀뽀하고 싶은줄 알어...' 연애못한지 2년째. 이 남자. 옆 테이블에서 커플이 투닥거리는 소리를 듣습니다. "오빠 자꾸 이럴거면 우리 헤어지자." 그 대화를 엿듣던 남자. 당장 일어나 외치고 싶은 충동을 참느라 고생합니다. '오~ 너 지금 분명히 헤어진다 그랬어... 나 분명히 들었다. 분명히 들었어~ 니들 꼭 헤어져라~ 알았지? 꼭 헤어져~' 연애못한지 3년째. 이 남자. 실연당한 친구의 하소연을 듣습니다. "생각해보니까 나 정말 이용당한거 같애. 아니 이럴거면 나랑 왜 사귀었냐고... 왜 잠깐 이용하고 버릴거면서 왜 그랬냐고..." 그 하소연을 심술난.. 2008. 8. 2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