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LIVE] 2023.07.04 23:28 알마 1일차 밤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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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LIVE] 203.07.04 05:26 현재 인천공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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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LIVE] 203.07.04 10:16 오늘 7월 4일 베트남항공 VN441 이용중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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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LIVE] 2023.07.04 12:38 알마 리조트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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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LIVE] 2320.07.04 13:50 현재 알마 푸드코드입니다.

 

에 이은 나트랑 1일차 라이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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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코드와 리조트를 둘러보며 2시 체크인을 기다렸습니다.

슬쩍 더워지기에 알마 라운지로 돌아와 선풍기 바람 쐬면서 체크인을 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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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쩍 슬쩍 프론트에 대기열이 길어지는 걸 곁눈질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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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정도 대기열이면. 대략 정각에 프론트에 설 수 있겠군..." 싶은 시점에 슬쩍 줄을 서 봅니다만...

프론트 직원들 일 잘하네요? 1시 50분에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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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리조트 도착해서 받았던 부킹번호 봉투를 살포시 내밀어 보았습니다만. Not ready. Two PM. 그 총각 단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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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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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다시 선풍기 바람 쐬면서 곁눈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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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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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어서 줄을 서고. 대기열에 서있는 상태로 2시 정각이 살짝 지나갈때 즈음.

제 앞에 서 있던 커플분들이 룸키를 받아가네요.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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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타워. 14층 인건 알겠는데, 방의 정확힌 위치는 가늠이 안되기에 직원분께 살짝 여쭤봅니다.

아까 부킹 봉투 받을때 리조트 map 받은 인쇄물이 있으니, W 형의 4가지 side 중에 어디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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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북쪽 사이드 입니다.

그동안 사전 조사(!!!!) 에서 여러모로 센터의 수영장 들이 보이는 View가 마음에 들었기에.. 다른쪽 사이드로 방을 받을 수는 없는지 물어보니,

또 Not ready. 1시간 이내에 준비 할수 있는 방이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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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 라운지 의자에서 잠든 두사람을 생각하면.. 더 버티고 해봐야 남는게 없을것 같습니다. ㅎㅎ 그냥 받아들여야죠.. 아쉽지만 뭐..

사진 한두장 찍고나서 유리창 바깥 볼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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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분의 안내를 받아 방문을 열자마자 화재영화에서 Backdraft 보듯이 휘몰아 치는 에어컨의 냉기에 그냥 마냥 기분 풀립니다.

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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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금새 캐리어들도 룸으로 배달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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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팁 드릴지폐를 따로 준비 못했습니다. 아까 픽업 비용 지불하고 거슬러받은 1달러 지폐로 드리긴 했는데.

100달러 바꿀때랑 다르게 1달러 짜리는 환율이 썩 별로라서 동으로 준비하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전 100달러 짜리만 환전해서 온거라 동이 하나도 없었네요. 셔츠가 땀으로 젖어 있는걸 보면서 아차!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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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요 시점에서 시간 때우면서 구경한거랑 요런조런 잡다한 라이브 중계 글을 올리려고 했었습니다만.

여기 카페에서 체크아웃 하시면서 나눔해주시는 글을 발견합니다.

어디 버기 스테이션에 놔두고 가시기로 전달을 받고 마음이 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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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막 방에 들어왔을 뿐이고, 말씀주신 버기 스테이션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고, 버기는 또 어디서 부르는건지도 모릅니다. ㅎㅎㅎ

아까의 Map 에서 스테이션 위치를 찾아보니 숙소에서 저~ 멀리 리조트 가장자리. 바닷가 쪽에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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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거 수영복 주워입고 바로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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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지도의 카톡 QR을 통해서 어찌어찌 버기 호출을 해냅니다!!!

엘리베이터 타고 B 층 내려와서 Youth Club 스테이션에 있으면 픽업 온다고 합니다.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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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노스타워의 노스사이드는... B 층으로 엘베 안 내려 갑니다.

노스타워의 사우스쪽. 사우스 타워의 노스쪽.. 그러니까 알짜 사이드 쪽에서만 B층이 존재 합니다. (밖에서 보면 지하, 센터에서 보면 1층...)

투덜 투덜. 역시 아까 방 배정 받을때부터 싸했어... 궁시렁 거리면서 반대편으로 이동하고.. 버기카를 기다렸는데, 같이 탈 사람들이 여러팀이 더 나오고.

결론적으로 제가 호출한 버기카(가 맞는지도 잘 모르겠....) 였음에도 불구하고.

강남역에서 택시타고 신논현역 가자하는데. 자연스레 합승 하더니 잠실 찌고, 광진 찍고 신노현에 내려줍니다.

뭐야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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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나눔 받은 아이템 픽업 성공! 아싸!!! (감사합니다!!!)

다시 아까 그 버기카 타고. 가장 가까운 수영장으로 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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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는데. 처음 출발 했던 Youth Club 스테이션에 내려줍니다. (응? 응? 읭?)

여기가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1번 수영장이라고 손짓으로 알려주네요.

네 저 영어 못합니다. (크흙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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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길로 물에 들어가 있었기에... 이제서야 라이브 후기 작성 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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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수영장에서 놀다가 해가 조금 넘어간다 싶으면 다음 수영장으로 다음 수영장으로 넘어가며 놀았습니다.

테이핑으로 막고 사용못하는 수영장들이 좀 많긴 합니다. (열몇대 수영장 있다고 광고 하면서 이러면... 음?)

근데 다른 수영장들이 워낙 많으니 뭐 그냥 그러려니 했네요.

 

 

메인 수영장까지 진출하고 아틀란티스 앞까지 오고나니 새삼 허기지네요.

아틀란티스 예약 어떻게 하는건가 궁리하고있는데, 지나가던 직원이 눈치 챘는지 (잡았다 손놈?)

비치바 메뉴판을 보여주며 필요하냐고 묻네요. ㅎㅎ

 

페페로니 피자 410

클래식 클럽 샌드위치 290

망고주스 110

7up 85

 

요렇게 골라 봅니다. 410 이렇게만 적힌 숫자를 보고 사백십만동인가 읽었다가. 그럴리가 없으니 k 단위네요.

룸키 풀어다 주면 영수증 끊어다 줍니다.

 

아까 체크인 하기 전에 푸드코드 영수증들도 그랬지만 참 눈에 안들어 옵니다. ㅎ

그 국내에서도 왜 부가세 항목이 분리되는 영수증들이 그런것 처럼요.

10% 식음료 할인 이 있고. 서비스 차지 5%, Tax 8% 가 붙어서 최종 결제 금액이 됩니다.

 

더하기가 잘 안되요. ㅎㅎ

 

 

 

영수증 사진을 찍다가 문득 생각나 다시 확인해 보니 숙소 예약할때 받은 혜택중에 F&B 15% 할인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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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전에 푸드코드에서 415,998 동

비치바에서 805,501 동을 썼습니다.

지금까지 식음료 결제가 1,221,499 동이고 이게 10% 할인 된 금액이었으니 15% 할인 이었으면 대충 계산 했을때 6~7만 동. 이네요.

음. 한 3~4천원 아낄 수 있었겠네요. 그리고 계속 리조트에서 뭔가 사먹을테니 조금은 더 갭이 생겼을 거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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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짓한 픽업 비용을 벌층 할수 있는건가 싶습니다.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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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대는 가슴을 안고 구글 번역기로 대사를 시뮬레이션 하며 프론트 방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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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이 출력해간 바우처를 사진으로 찍으시고 이런저런 시도는 몇번 해보시고 내일 아침에 다시 알려주겠다 하시네요. ㅇ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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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라면 그 마무리하고 그대로 잠들 생각 이었는데. (오늘 하루 정말 너무 깁니다.. 새벽 2시에 일어나서 운전하고 길 잃고 비행기 타고 수영하느라... 밴드에 오늘 14,000보 걸었다고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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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에서 밤으로 돌아오는 길에 맥주파는곳을 보니 맛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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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고에 있던 음료는 이제 모두 제가 해치운 겁니다. (소다수와 콜라는 체크인 하자마자... 그리고 사이공 맥주는 지금 추가글 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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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2일차 라이브 예고편은..

일단.

알마 가든 조식. / 조식후 알마 워터파크 후기 / 베나자 셔틀 탑승 후기 (고수등급 여보님의 은혜) / 시내 구경 및 점심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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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후 일정은 뭐할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아마 다시 리조트 와서 물놀이 할거 같긴 합니다만... 물놀이 레퍼토리가 거기서 거기라..

10살 아들이랑 놀아주는게 메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