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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는 하스씨/1호차 Nubira2

차량 도색.

by 박하스. 2009.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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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세워둔 누비라2가 테러를 당했다.

공업사에 입고 시키고, 판금, 도색을 하기로 했는데.. 10년을 탄지라, 같은 색으로 재도색 하기보다 다른색을 칠해보고 싶어졌다.

원래색이 퍼시픽 블루(대우 20U) 라서,
눈길을 끌던 많은 색중에서(빨간색 차도 한번쯤은 타보고 싶었다 ^^) 내부도색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될거 같은 파란색 계열중에서 색을 골랐다.
마지막까지 고민한것은 i30의 청남색 (현대 2X) 과 SM3의 소닉블루 (삼성 SCE).

마지막 까지 고민했었지만, i30 청남색은 펄이 들어가있어서, 추가 작업이 필요함에 따라 견적이 올라간다는 공장장님의 말을 듣고, 결국 소닉블루 색상으로 결정했다.


월요일 저녁 퇴근길에 입고시켜서 금요일 저녁 퇴근길에 인계받았다.


원래 색상과 크데 동떨어지지 않으면서도, 한 톤 밝아져서 산뜻해진것 같다.
테러당해서 여기저기 상처나고, 찌그러졌던 차체도 다시 펴지고...

은근 새차 느낌이 난다. (글래스런 고무나, 도어 모터등의 노후로 창문 내릴때 소리나는건 여전하다 ㅠㅠ)


오늘 헬스장 다녀오는 길에, 아파트 주차장에 햇살이 좋기에 잠시 세우고 찍어보았다.

ㅎㅎ 새차 느낌난다. ^^



달라진 색상의 비교를 위해, 공업사에 차 입고 시키고서 찍어둔 사진이다..
샌딩 작업 전이라서 라이트등등을 분리시킨 상태다. (모든 사진이 폰카 인지라 화질은 거지같다 ㅠㅠ)

ㅎㅎ 앞 휀더 쪽과, 뒷문짝, 그리고 트렁크에 까지 상처입고 있었는데, 찍을 당시 절묘한 각도와, 그림자 덕분에 전혀 보이질 않는다 -ㅂ-



그리고, 이건, 중간 중간 점심시간을 이용해 공업사 가서 찍어온 사진들.
차체는 실내에서 칠하는 중이었고, 사이드 미러와, 도어캐치, 도어 몰딩은 밖에서 말려지고 있었다.

당시엔 아직 차체를 보기 전이라서, 사이드 미러의 도색상태를 보고 짐작해야 했었다.
반사되는 정도를 보고 무척 두근 두근 했었다. ^^



퇴근할때 차를 받아와서 지하 2층 주차장 구석자리에 넣어두기 전에 찍은 사진들이다.
밤이었고, 지하의 형광등으로 찍은 사진이라, 소닉블루색이 한톤 어둡게 찍히

# 앞에서 본 모습


#뒤에서 본 모습


#살짝 비스듬한 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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