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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의 CUDA기술. 동영상 인코딩 속도 대폭 향상

by 박하스. 2008.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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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페가시스(Pegasys)와 함께 GPU의 대량 병렬 아키텍쳐를 이용한 비디오 인코딩 최적화 기술을 엔비전 2008 컨퍼런스에서 26일 선보였다.

페가시스는 엔비디아의 CUDA 기술을 통한 지포스 GPU의 병렬 프로세싱 능력을 활용해 TMPGEnc 4.0 Xpress 소프트웨어 베타 버전을 제작했다.

TMPGEnc 4.0 Xpress 소프트웨어는 MPEG와 AVI, WMV, DivX, FLV, DVD 비디오 등 PC에서 재생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의 비디오 파일을 변환하고 압축한다. 페가시스의 독특한 비디오 마스터링 엔진의 인터페이스는 사용자 친화적일 뿐 아니라 편집과 비디오 소스 합성이 간편한 장점이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지포스 GPU상에서 비디오 디코딩 및 프로세싱 속도를 446%나 향상시켰다.

페 가시스의 CEO인 타크 에빈(Tak EBINE)은 “GPU상의 어플리케이션 가속을 위한 엔비디아 CUDA 기술의 사용은 TMPGEnc 4.0 Xpress 소프트웨어의 필터링 속도를 엄청나게 향상시켰다”며 “C언어 프로그래머는 CUDA 기술을 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개발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제품 마케팅 담당자인 패트릭 보루(Patrick Beaulieu)는 “페가시스의 비디오 트랜스코더 소프트웨어는 뛰어난 품질과 간편한 사용법으로 일본과 다른 나라에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해 왔다”며 “이번 비디오 프로세싱 소프트웨어의 CUDA 기술 탑재는 우리의 폭넓은 적용성과 특유의 소비자 가치 및 라이프 스타일 어플리케이션의 추구를 보여준다. 우리는 엔비디아와 더 많은 협력을 기대하고 있고, 시장에 최종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내놓길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며, 더 많은 기능과 추가될 비디오 포맷의 가속을 위해 TMPGEnc 소프트웨어에 CUDA 기술의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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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저가형 그래픽 카드에도 수백Mhz에 달하는 처리속도를 가진  GPU가 들어간다.

내가 가진 첫번째 PC의 CPU속도가 33Mhz 였던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속도다.


더욱이 CPU와 GPU는 알파벳은 한글자 차이지만(-_-;;;) 구조적으로 큰 차이가 있고,

'병렬처리' 라는 대목에선 비교할 수 조차 없다.


그 엄청난 수의 병렬처리를 해내는 GPU의 컴퓨팅 파워를 그저 화려한 게임화면만을 위해서 쓸게 아니라, 비디오 처리에 활용해 보겠다는 nVidia의 의지는 무척 큰 의미가 있다.



CPU의 속도 발전은 이미 정점에 달해 코어 쪼개기(더하기?)르 진화해 가고 있는 지금,

PC의 컴퓨팅 파워를 가늠하는 척도가 CPU뿐만은 아니게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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