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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는 하스씨/23년12월 겨울제주여행

23년11월20일. 연차소진을 위해 12월 휴가를 통보받았다.

by 박하스. 2024.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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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엄마가 갑자기 12월에 오프를 왕창 받아왔다고 알려왔다.

거참..... 

 

꼬맹이 방학하기 전 날짜들이라서 학교 째기로 하고 제주도를 검색해본다.

 

 

네이버에서 항공권 검색... 결제 까지 한큐에 해버린다.

 

김포->제주 는

웹투어에서 결제했다.

제주항공 7C151편. 11일(월) 06:45 출발. 07:55 도착.

성인2소아1 > 85,900원.

상세내역을 보면 항공권은 1만원이었다. ㅋㅋㅋ 저기에 무슨 대행수수료 3천원은 별도 결제다.

네이버페이 결제한거라서 비행 일주일 후에 859원 포인트 적립.

 

사전 좌석 선택은 유료이고.  출발 24시간전 웹체크인시 남아있는 좌석중에 고르면 따로 비용은 없다.

보잉 737-800  기체이고. 총 189석 이라는데  5열 A,B,C 좌석을 잡을 수 있었다.

날개는 13열에서 붙는다.  앞에 앉으니까 타고 내릴때 빠르다. 편하다. 좋다.

 

이게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돌아오는 항공편인 에어부산은 뒤통수를 쳤다.

 

 

제주->김포 는

노랑풍선에서 결제.

에어부산 BX8010편. 14일(목) 16:20 출발. 17:30 도착.

성인2소아1 > 119,860원.

이것도 네이버 통해서 결제 한거라 페이 포인트 적립이 걸려 있었을텐데 (아마도)... 네이버 여행에서 예약 내역만지다가 삭제해버려서 이후 follow-up 이 끊겼다. 아깝다. ㅠㅠ

 

에어부산도 당연히 사전 좌석 선택은 유료인것은 동일했는데...

출발 24시간전 웹체크인을 시도 했는데 좌석선택 하려면 여전히 추가요금이 발생했다. 뭐지이거????

에어부산 고객센터에 겨우겨우 전화 연결해서 문의해보니 출발24시간전이 아니라.   출발 당일 자정에 열린다고 한다. 읭???밤에 잠 안자고 버텨서 12시되어 웹체크인 하려니 당연하다는듯이 홈페이지가 죽어있다... 그날 하루동안 이코노미 타는 사람들이 모두 체크인하려고 몰리니 버틸리가 없다... 뭐야 이거...한참 시간 걸려서 18열 A,B,C 좌석을 잡았다.  이코노미만 놓고 보면 8번째 열이긴 한데, 여기 딱 날개가 붙는 시작점이다...에어버스 A321-200은 171석이다. 

 

그리고 에어부산 BX8010은 아시아나 OZ8010 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아시아나로 티켓을 사면 가격이 차이가 나려나? 궁금하긴 하다. (아시아나는 24시간 체크인 받아줬으려나???)

 

 

 

 

내친김에 렌트카도 결제한다.

이런저런 사이트들을 검색하다가   탐나오 (https://www.tamnao.com/) 에서 최종 결정.

SUV 로 할까. 전기차를 체험해볼까. 드림카(?) 카니발을 빌려볼까.

여러 선택지들중에 최종 결정은   더 뉴 그랜저IG / 휘발유 / 조아렌트카

6기통 3,300cc배기량도 좋지만. '어라운드뷰' 옵션이 있는 렌트카는 이거 딱 한대였다!!!!!!!

11일 09시 부터 14일 15시 까지  78시간. 고급자차 포함 > 39,000원.

일반 자차, 고급자차, 슈퍼자차 라는 식으로 뭐라 뭐라 옵션들이 있지만. 현장에서 완전자차 옵션을 추가 결제하도록 유도하는걸 우리모두 알고 있다. 그때 잘 피하면 되니까. 일단 진행.

 

요 렌트카 관련해서는 따로 포스트 작성할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다.

 

 

 

그리고는 이제 숙소인데...

3박 4일 일정에... 3연박을 때려버릴까.   3숙소를 다양하게 다녀볼까. 잠시 고민 했지만.. 매일 체크인하고 체크아웃 하는것도 번거로우니까.

서귀포1박. 제주시2박. 정도로 타협.

네이버 숙소 검색 해보고

 

11일 1박은  호텔FINE 제주. 테라스 디럭스 트윈 Room Only 로.  >> 83,000원 에 트립비토즈 에서 예약

스크린샷 찍고 보니. 12월보다 1월이 방이 더 싸네........ 쳇. 월요일 1박으로 검색했다.

 

 

12일, 13일 2박은 제주 샹그릴라 호텔앤리조트. 패밀리 싱글룸 + 2인조식 패키지 로 >> 125,958원 에 트립닷컴에서 예약.

네이버페이 결제한거라서 체크아웃 후에 1,259원 포인트 적립.

여기도 스크린샷 찍어라 가보니 1월이 방이 더 싸네. 퍽 많이... 5만원이나 차이나는구나.  화,수 평일 2박으로 검색했다.

처음에 조식없이 116,988원 에 결제 했다가. 2박 2인 조식을 추가하는데 9천원이라서 다시 결제 했다.

근데 음... 조식은 그닥 값어치가 없긴 했다. ㅋㅋㅋㅋ

 

 

 

그리고. 제주도 관광을 위한 제주 투어패스 72시간권 구매!

1일권은  19,500원 이지만 (3인 58,500원)

2일권은 하루에 13,450원. (3인 40,350원)

3일권은 하루에 12,500원. (3인 37,500원)

5일권은 하루에 11,000원. (3인 33,000원)

으로  일단 48시간권 이후로는 날짜 길어져도 할인율이 높은 편은 아니다. 더불오. 기간동안 1회씩만 이용할수 있기 때문에.

5일권은 쓰고 싶어도 쓸 곳이 없는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참가하는 업체가 상당히 많긴 하다.)

 

그리고 티켓이 성인 / 청소년 / 소인 으로 구분되어져 있는데, 금액차이는 없고,

다만 카페에서 음료 받을때 소인 티켓은 커피대신 쥬스나 아이스티를 줄뿐 인것 같다.

(그렇다면 청소년 티켓은 뭐지.......)

 

한명이 인원수 대로 담아서 한번에 결제하면. 그룹핑된 바코드를 전달 받게 된다.

(3명이니까 바코드3개. 가 아니라.  대표 바코드 찍으면 성인2+소인1 로 한번에 이용 처리 되는 식이다.)

 

3인 가족이 항상 같이 움직이는 내 경우에는 이게 오히려 편했는데 (저녁에 꼬맹이 씻을때 혼자 가서 음료 3잔 받아오기도 가능하다!)

 

좀더 구성이 많은 가족이라면 차라리 바코드는 나눠서 결제 하는게 유리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카트 체험할때 꼬맹이랑 나랑 타는 동안 엄마는 카페가서 커피 한잔. 이게 안된다.

엄마도 그냥 카트 타던가. 1명분은 그냥 버리던가 해야 한다.

 

이후 제주도 여행기는 아마도 이 브이패스 후기 가 될듯 하다. (열심히 다녀서 뽕 뽑아야지!!!)

 

사실 항공권과 숙소를 결제했던 이 시점에 '제주투어패스'를 검색하고 있었고. 티몬에 좋은 가격에 올라온것을 봤는데 (장바구니에 담았는데!!!!!!)

괜히 여유 부리다가 며칠뒤에 결제 하려고 보니 추가 할인이 사라져 있었다.

할인 상품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는 만료 임박(?) 티켓이라서 추가 할인이 들어간거였다....

사용기한이 늘어난 상품으로 교체 입고 되고. 그때 가격은 구매 불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12월에 티몬이 몬스터메가세일 12% 장바구니쿠폰 을 뿌리고 있었기에 좀더 할인을 받긴 했다.

미루고 미루다 제주도 출발 4일 전에야 급하게 결제 했다.

 

 

비슷한 상품으로 '제주브이패스' 가 있는데. 이용가능한 업체가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이건 사전에 공부좀 해야 한다.

 

 

여행 출발 전 미리 결제한 총 금액은 548,758원.

  • 왕복 항공권 : 205,760원
  • 3박 숙소 : 208,958원
  • 렌트카 : 39,000원
  • 투어패스 : 95,040원

 

 

소소하게 적립해주는 포인트들은 무시하자.

트립닷컴 포인트를 쓸려면 또 트립탓컴에서 예약을 해야 가능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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